국내 알려진 야시장 탐방 여행
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활기를 띠는 곳, 맛과 향, 소리와 빛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소인 야시장은 지역 문화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. '불야성(不夜城)'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곳에서는 낮에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지요.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,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 수는 연간 약 580만 명으로,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약 12% 더 증가했다고 합니다. '백짓장도 맞들면 낫다'는 속담처럼, 함께 떠나는 야시장 여행은 그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. 지금부터 국내 유명 야시장들을 함께 둘러보시죠. 1. 부산 깡통시장 – 오래된 역사 속 현대적 변신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깡통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역사 깊은 시장입니다. 깡통(통조림)..